런민르바오, 펠로시 대만 방문 맹비난
"펠로시 대만 방문, 사익 챙기려는 추악한 쇼"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 방문을 강행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 대해 중국공산당 기관지가 거친 언사로 비난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는 4일자 사설격인 ‘중성(鐘聲)’ 칼럼에서 "펠로시가 천하의 나쁜 짓을 무릅쓰고 대만을 방문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심각히 훼손했고 중국 주권과 영토 완전을 침범해 중국 인민의 강력한 분노와 국제사회의 보편적 반대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대만해협의 긴장 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속셈이 매우 사악하다"면서 "미국은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데 이런 조잡한 정치 속임수는 미국의 위선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펠로시가 미중관계 전반 추세를 보지 않고 대만을 방문한 것은 개인적 정치 이익을 챙기려는 추악한 쇼"라면서 "입으로는 민주와 인권을 말하지만 속으로는 사익을 추구하는 속셈일 뿐으로, 미국 주류 여론과 국제사회는 그의 무책임한 행동에 코웃음을 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며 민감한 문제"라면서 "펠로시의 대만 방문 쇼에도 대만이 중국에 속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고, 4불1무의(四不一無意)' 약속을 여겼다”면서 “대국의 책임감이 전혀 없고 국가 신용은 추가적으로 파산했다”고 지적했다.
'4불1무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표명한 입장으로, 미국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고 중국의 체재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동맹 관계 강화로 중국과 대립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며 1무의는 중국과 무력 충돌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신문은 "중국은 반드시 통일해야 하고 반드시 통일될 것이며, 이는 막을 수 없는 역사적 대세"라며 "'펠로시 부류'의 방문 도발은 어떠한 변화도 가져올 수 없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을 침해하는 시도는 반드시 헛수고가 되고, 자업자득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는 4일자 사설격인 ‘중성(鐘聲)’ 칼럼에서 "펠로시가 천하의 나쁜 짓을 무릅쓰고 대만을 방문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심각히 훼손했고 중국 주권과 영토 완전을 침범해 중국 인민의 강력한 분노와 국제사회의 보편적 반대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대만해협의 긴장 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속셈이 매우 사악하다"면서 "미국은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데 이런 조잡한 정치 속임수는 미국의 위선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펠로시가 미중관계 전반 추세를 보지 않고 대만을 방문한 것은 개인적 정치 이익을 챙기려는 추악한 쇼"라면서 "입으로는 민주와 인권을 말하지만 속으로는 사익을 추구하는 속셈일 뿐으로, 미국 주류 여론과 국제사회는 그의 무책임한 행동에 코웃음을 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며 민감한 문제"라면서 "펠로시의 대만 방문 쇼에도 대만이 중국에 속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고, 4불1무의(四不一無意)' 약속을 여겼다”면서 “대국의 책임감이 전혀 없고 국가 신용은 추가적으로 파산했다”고 지적했다.
'4불1무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표명한 입장으로, 미국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고 중국의 체재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동맹 관계 강화로 중국과 대립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며 1무의는 중국과 무력 충돌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신문은 "중국은 반드시 통일해야 하고 반드시 통일될 것이며, 이는 막을 수 없는 역사적 대세"라며 "'펠로시 부류'의 방문 도발은 어떠한 변화도 가져올 수 없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을 침해하는 시도는 반드시 헛수고가 되고, 자업자득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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