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회의서 관련국 의견 청취"
![[타이베이=AP/뉴시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3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03.](https://img1.newsis.com/2022/08/03/NISI20220803_0019097807_web.jpg?rnd=20220803130720)
[타이베이=AP/뉴시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3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03.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 대만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은 "우리는 역내 국가로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여러 가지 안건이 나올 텐데 관련국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우리의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전날 밤 대만에 도착해 미국이 대만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며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에 돌입하면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