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난 2일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전달은 침체한 기부문화 확산 기여와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민족은행인 NH농협은행은 농촌·농업인의 복지 증대와 소외계층·중소기업 지원 등에 주력하는 가운데 고객과 농업인,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출시,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 환경 보호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및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이 일환으로 진행됐다.
◇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1층 로비와 숲마루 산책길에서 내년 2월까지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을 연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강좌로 개설된 ‘그림책 작가의 탄생’을 수강한 시민 작가 8인의 작품으로 꾸려졌다.
작가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 원화를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는 가운데 현재 전시된 작품은 비어디드 드래곤 ‘벼디’와 작가의 가족이 운명처럼 만난 이야기를 그린 이유미 작가의 ‘벼디 어디가?’가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환경을 맞닥뜨려야 하는 삶 속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김지혜 작가의 ‘이사’도 함께 관람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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