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 최대 200만원 지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3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112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차 신청을 통해 263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선정되지 못한 소상공인과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3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선사업은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 지원 사업 분야로 지원되며, 세부 지원 내용은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와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홍보물 제작 등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 한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55-359-50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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