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022 남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 청년예술제는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폭넓게 지원·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남구 청년 예술제는 대구시 청년주간, 청년센터와 동시 개최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홍보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100인의 감상단을 대구시 청년센터 청년기자단과 협업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는 공연예술 프로젝트 이외에 참여 청년예술가들의 음반이나 소개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관객들이 예술제 전 과정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엇보다 예술제에서는 출연팀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공연할 수 있는 단독 공연과 콜라보 공연을 교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2 남구 청년예술제는 오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예술제가 청년예술의 발현지로서 남구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청년 예술인들의 강한 실험정신과 창의성이 더해진 작품들을 많은 관객들이 즐기고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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