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혜자인 도민을 활동가로 모집해 대안 모색
'제2기 경기여성 거버넌스' 활동가 모집(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정책·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제2기 경기여성 거버넌스' 분야별 활동가 93명을 모집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여성 거버넌스'는 정책 수혜자인 도민을 활동가로 모집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 참여·협력 체계다. 여성가족정책 분야를 여성정책, 가족 일생활균형, 돌봄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다. ▲여성정책분야(여성정책기관 종사자·시민단체 활동가) ▲가족 일생활 균형(1인가구원·경력단절여성·가족여성취창업기관 종사자) ▲돌봄분야(보육돌봄기관 종사자·학부모·자립준비청년)로 구분해 관련자를 우대 선발한다.
지역 안배를 위해 시·군 추천과 공개 모집을 병행하며, 위촉 기간은 위촉일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위촉된 위원은 거버넌스 활동 이해·정책 모니터링 교육을 이수하고, 분야별 정기회의 참석 등 여성가족정책 현안에 대한 자료조사, 토론, 정책 제언 활동에 참여한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여성비전센터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