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부패방지 교육…‘청렴 서약서’도 작성
민선8기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적극 방안 마련
가세로(오른쪽) 태안군수 앞에서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직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공직자 청렴성에 대한 군민 기대 수준이 매우 높아 행정 민원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에서 ▲법과 원칙 준수 ▲친절·신속·정확한 업무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부패 예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결의했다.
공공재정연구원 박인서 전무강사는 ▲민원인 청렴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른 민원인 만족도 제고 및 평가 ▲청렴도 평가 사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군 공직자의 청렴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돼 보다 건강한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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