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주워담기 바빠…설익은 정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가 지난 7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28/NISI20220728_0019076486_web.jpg?rnd=2022072814500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가 지난 7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일 윤석열 정부의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앞당기는 학제 개편안에 대해 "무엇보다 이렇게 나라와 가정을 혼란에 빠뜨린 장관을 당장 경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만 5세 학제 개편의 문제에 대해선 충분히 지적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교육청과 논의도 없이 장관은 지르고 대통령실은 그걸 주워담기 바쁘고, 백년대계를 3일동안 간만 보고 슬쩍 공론화하겠다면서 주워담고 그야말로 설익은 정권이고 불안 정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의 난맥상은 국민과 야당에도 고통"이라며 "박순애 장관 경질 등 내각, 그리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논란에만 휩싸인 대통령실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