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아트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트 데이트는 단순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등생 대상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컬래버된 매지컬 콘서트를 진행된다.
중고교생 대상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세계 4대 뮤지컬과 교과서에 소개된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명쾌한 해설 등을 통해 뮤지컬 전체를 관람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비대면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고퀄리티 공연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학교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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