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마이스 이끈다" 킨텍스, 다양한 해외사업들 성과

기사등록 2022/08/02 14:21:11

‘소나르 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행사 개최 협약

킨텍스 주도 5개국 대표 전시장 ‘아시아 마이스 연합' 구축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사진=킨텍스 제공)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사진=킨텍스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에서 킨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사업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 6월, 이화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해외사업팀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페스티벌 주최사(Advanced Music S.L.)와 ‘소나르 페스티벌’의 한국 버전을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70여개의 ‘소나르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으며, 1994년 첫 개최 이후 현재는 연간 1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기가 높다.

 킨텍스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소나르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의 업무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베이징 중국국가컨벤션센터(CNCC)와 경쟁력 있는 국제 전시회를 공동 개발하고 마이스 산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체결했다.

 이로써 킨텍스는 중국 전시산업에 대한 주요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함으로써 한발 빠른 전략수립과 국제 전시회 개발 및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올해 초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를 둔 재외 동포 경제인 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업무협약으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대만의 무역발전기관인 타이트라(TAITRA)도 K-뷰티 엑스포 등 현지로 진출한 킨텍스 전시회 발전과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도쿄 빅사이트와 전시회와 인력 교류 업무협약도 성과다.

 한편 킨텍스는 아시아 대표 전시장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마이스 연합(Asia MICE Alliance)’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킨텍스 주도로 싱가포르 전시장 운영사(Constellar Group)와 2023년을 원년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 중국, 홍콩, 인도 5개국의 대표 전시장이 정기 모임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아시아 마이스 이끈다" 킨텍스, 다양한 해외사업들 성과

기사등록 2022/08/02 14:21:1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