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텔이나 주차된 차량 등에 침입해 10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절도)혐의로 A(20대)씨를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2일 오전 11시께 창녕군에 있는 한 모텔에 침입해 주인이 잠시 카운터를 비운 사이 현금과 상품권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12월부터 올해 7월22일까지 경남·서울·경기·부산 등 7개 시·도를 돌며 모텔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등에 침입해 총 17회에 걸쳐 현금 2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112신고 후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피의자 인상착의 특정과 동선 추적 중 외출하기 위해 한 모텔을 나오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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