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진주성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진주성과 그 주변인 성북지구 일원의 상점들을 지정해 ‘모바일 진주성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0개월간 매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선물(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PC) 및 PC로 포털사이트에서 ‘진주성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스탬프 지도에 등록된 지점을 방문한 후, QR코드 인식으로 자동 부여되는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등록된 지점은 진주성을 포함한 주변 맛집, 체험공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원도심인 성북지구내 다양한 맛집 및 체험공간 등 즐길 거리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에 있는 상점 중 모바일 ‘진주성 스탬프 투어’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마을주민공간, 맛집·상점·체험관리 ̓에서 인증을 통해 등록 신청하면 간단한 승인 절차를 거쳐 QR코드를 부여받아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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