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설렘 넘치는 교복샷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 이승기(김정호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이세영(김유리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2500만 뷰를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승기와 이세영은 17년 전 짝사랑의 시작인, 고등학교 시절도 회귀했다. 항상 전교 1등이었던 김유리가 전학과 동시에 전교 1등 자리를 꿰찬 김정호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며 두근거림을 일으킨 상황. 처음으로 1등을 놓친 김유리는 김정호에게 저돌적으로 향하지만, 막상 김정호 앞에 앉자 장화 신은 고양이의 애절함을 가득 담은 눈빛을 보낸다.
당황하던 김정호 역시 어느새 흐뭇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초여름의 설렘을 드러냈다. 과연 김유리가 김정호에게 향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17년간 짝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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