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 할인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31일까지 8월 한 달 동안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1일 양양군에 따르면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한 쌀값에 더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쌀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18~24%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은 고객만족도와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 이벤트 행사를 통해 '양양 해뜨미'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양양군청 공무원들은 '어려운 농가도 돕고 선물로 실속 있는 지역 쌀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자'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타 지역으로 보내는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각종 행사시 지역 쌀 홍보 및 선물로 주고받기 등 쌀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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