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탁재훈이 타고난 입담과 여유로움을 과시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TV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여름 단합대회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들들이 족구 시합 후 먹방을 펼치며 배를 채우는 중에 이상민은 "미운 사람을 닮는다"라며 미운 사람을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더니 "재훈이 형만큼 임담을 가진 사람이 어딨나. 입담이 너무 좋으니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이 뭔가 있어 보인다. 일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스케줄 전화가 오면 튕긴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재훈이 형 아버지 집이 좋으시잖아. 이 형은 믿는 구석이 있어. 이 형 원조 금수저야"라고 했고, 김희철은 "포털사이트에 재훈이 형 치면 탁재훈 아버지가 제일 먼저 뜬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난 그렇게 살기 싫은데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재산 환원하라고 하세요"라고 하자 탁재훈은 "아직 저도 받은 게 없는데 환원을 하나. 내 자식인데 안 주는 거면 분명히 다른 자식이 있다는 것"이라며 장난으로 받아쳤다.
또 "SBS 사장님이 날 좋아하는 거 아냐. 차라리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다. 아버지 배조웅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국민레미콘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자 탁재훈은 "난 그렇게 살기 싫은데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재산 환원하라고 하세요"라고 하자 탁재훈은 "아직 저도 받은 게 없는데 환원을 하나. 내 자식인데 안 주는 거면 분명히 다른 자식이 있다는 것"이라며 장난으로 받아쳤다.
또 "SBS 사장님이 날 좋아하는 거 아냐. 차라리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탁재훈의 본명은 배성우다. 아버지 배조웅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국민레미콘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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