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이 오는 2일부터 12월18일까지 지리산생태과학관 1층 표본전시실에서 ‘풀 곤충 표본 특별전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풀 곤충 표본 140여 개체와 풀 곤충 사진이 전시돼 표본과 사진을 비교해 가며 관람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과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를 8월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상설프로그램인 샌드아트체험, 3D입체영상관,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관람시간은 하절기(7~8월) 오전 9시 ~ 오후 7시이고, 9월부터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600원이며 하동군민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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