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친환경에너지 사업·기술 공유 체험 공간 마련
김동일 시장 "보령, 신재생에너지 허브이자 에너지 신산업 메카"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기술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장 내 ‘해양머드&신산업관’에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환경친화적 해양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 태안군, 에너지센터와 함께 운영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정책과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있다.
전시품으로는 ▲ 해상풍력·수소플랜트 홍보영상(보령시) ▲수소플랜트·드론·지게차 모형(SK E&S) ▲해상풍력 조감도(태안군) ▲지붕형 태양광 패널(스마트기술연구소) 등이 있다.
또 전시패널을 이용, ▲청정수소 플랜트 단지·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단지(보령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요 정책·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및 국가 클러스터 사업(충청남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안면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태안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창작용 태양광 우주왕복선 만들기로 어린이 관람객이 신재생에너지를 친숙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지난달 16일 개막,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수소·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의 허브 도시이자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라며 “이번 홍보관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쉽고 친숙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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