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입 동향…수출 607억불로 21개월째↑
무역수지 4개월 연속 적자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
[세종=뉴시스] 김성진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출액이 6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1개월 연속 오름세이며, 올해는 ▲1월 15.2% ▲2월 20.6% ▲3월 18.2% ▲4월 12.3% ▲5월 21.3% ▲6월 5.4%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46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4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세웠다. 4개월 연속 적자는 지난 2008년 6~9월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원 중심 수입 증가가 수출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며 "일본, 독일 등 주요국들도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무역수지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우리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1개월 연속 오름세이며, 올해는 ▲1월 15.2% ▲2월 20.6% ▲3월 18.2% ▲4월 12.3% ▲5월 21.3% ▲6월 5.4%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46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4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세웠다. 4개월 연속 적자는 지난 2008년 6~9월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원 중심 수입 증가가 수출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며 "일본, 독일 등 주요국들도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무역수지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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