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태진아, 강진. 2022.07.31.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31/NISI20220731_0001053509_web.jpg?rnd=20220731094309)
[서울=뉴시스] 태진아, 강진. 2022.07.31.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강진과 태진아가 대선배 나훈아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31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요계의 원조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 강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진은 히트곡 '막걸리 한잔', '땡벌'로 많은 사랑을 받기까지 무려 20년이란 시간을 인내해야 했다. 긴 무명 시절을 겪는 동안 그의 곁에는 70년대 인기 걸그룹 '희자매' 멤버 출신 아내 김효선이 있었다.
강진을 응원해 준 사람은 가족뿐이 아니었다. '트로트 황제' 태진아도 강진의 성공을 일찍이 알아본 소중한 인연 중 한 명이다. 강진이 밤무대를 전전하던 시절, 가수라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그의 설움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태진아는 "(강진은) 꼭 인기가수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고 칭찬한 선배였다.
또 두 사람은 가요계 대선배 나훈아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뜻밖에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강진의 히트곡 '땡벌'이 나훈아가 부른 노래였고,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도 사실은 나훈아가 원곡자였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삼각관계의 전말과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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