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나흘 만에 재확진
"증상 없고 상태 좋아"
"치료 없이 다시 격리만"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재확진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음성 판정 후 나흘 만의 재확진이다.
다만 "증상은 다시 나타나지 않고 계속 상태는 꽤 좋다"며 "치료를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6일 저녁과 27일~29일 아침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코너 박사는 "그럼에도 확진을 고려해 다시 엄격한 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경증에 팍스로비드를 복용했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7일 격리를 중단했었다.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엔 일부 재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음성 판정 후 나흘 만의 재확진이다.
다만 "증상은 다시 나타나지 않고 계속 상태는 꽤 좋다"며 "치료를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6일 저녁과 27일~29일 아침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코너 박사는 "그럼에도 확진을 고려해 다시 엄격한 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경증에 팍스로비드를 복용했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7일 격리를 중단했었다.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엔 일부 재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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