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종합)

기사등록 2022/07/31 00:00:00

[서울=뉴시스] 이천수 가족. 2022.07.30.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천수 가족. 2022.07.30.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자신의 부모 관계를 회북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0일 오후 9시20분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는 본가에 들렀다가 혼자 있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한 달 가까이 냉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심에 빠진다.

더군다나 자신의 연락을 받고 집에 돌아온 어머니가 '졸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충격까지 받는다. 이를 듣던 아버지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생각보다 심각한 부모님의 상황에 고민하던 이천수는 두 분의 연애 시절 추억의 장소로 모셔가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전을 계획했다.

이후 부모님과 함께 길을 나선 이천수는 한 장소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워했다. 부모는 예전에 사진을 찍었전 포즈와 같은 동작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런데 이천수는 갑자기 "모두 내 책임인 것 같다"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천수가 꼽은 추억의 장소 중 한 곳에 도착한 어머니는 "천수가 너무 어린 나이에 고생한 곳"이라며 가슴 아파하기도 했다.

'살림남'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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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종합)

기사등록 2022/07/31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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