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했다"

기사등록 2022/07/30 14:32:30

[서울=뉴시스] 이천수 가족. 2022.07.30.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천수 가족. 2022.07.30.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부모님 관계를 복원시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30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는 본가에 들렀다가 혼자 있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한 달 가까이 냉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심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군다나 자신의 연락을 받고 집에 돌아온 어머니가 '졸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충격을 받는다.

생각보다 심각한 부모님의 상황에 고민하던 이천수는 두 분의 연애 시절 추억의 장소로 모셔가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전을 계획했다. 이후 부모님과 함께 길을 나선 이천수는 한 장소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던 중 갑자기 "모두 내 책임인 것 같다"며 표정이 어두워져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천수가 꼽은 추억의 장소 중 한 곳에 도착한 어머니는 "천수가 너무 어린 나이에 고생한 곳"이라며 가슴 아파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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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했다"

기사등록 2022/07/30 14:3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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