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11시 국회 앞에서 출범식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열린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5.15.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15/NISI20220515_0018805195_web.jpg?rnd=20220515150228)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열린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보건의료계 13개 단체는 2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단체장 회의를 열고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13보건의료연대'를 결성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통과를 강력히 저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13보건의료연대는 이필수 의협 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을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국회 동향 및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오는 8월2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열기로 했다.
13보건의료연대는 각 단체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간호법안의 철회를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간호법 저지를 위해 연대해온 13개 단체는 앞으로도 공조를 강화하고, 향후 하반기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간호법안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법안의 완전 철폐를 위해 약 400만명의 13개 단체 회원이 참여하는 전국 공동궐기대회 개최방안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13보건의료연대는 간호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돼 통과될 것이 예상된다면 더욱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법안을 결사 저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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