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만취 음주운전한 뺑소니 화물차량 기사 검거

기사등록 2022/07/29 13:18:50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경찰서는 29일 오전 2시50분께 만취 상태에서 라보롱카고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음식물쓰레기 차량 우측 후미를 충격 후 구호조치없이 현장을 이탈한 운전자 A씨(남·50대)를 특가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검거했다. 사진은 사고당시 현장 모습.(사진=독자 제공).2022.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경찰서는 29일 오전 2시50분께 만취 상태에서 라보롱카고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음식물쓰레기 차량 우측 후미를 충격 후 구호조치없이 현장을 이탈한 운전자 A씨(남·50대)를 특가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검거했다. 사진은 사고당시 현장 모습.(사진=독자 제공).2022.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에서 만취 음주운전자가 상대 차량을 충격 후 구호조치없이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적발돼 구속위가에 처했다.

29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50분께 음주만취 운전자 A씨(남·50대)가 라보롱카고 화물차량을 운행하다 거제시 고현동 거제중앙병원 앞 도로를 지나던 중, 후진으로 도로진입하던 음식물쓰레기 차량 우측 후미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B씨가 중상(다리부상. 생명지장없음)을 입었고, 상대 음식물쓰레기 차량 운전자 C씨(남·60대)에게 경상을 입혔음에도 A씨는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차를 버리고 현장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 사상자 구호 등 초동조치를 취했다.

피의자 A씨는 지인의 설득으로 사고 약 1시간 후 사고현장으로 찾아와 자수했으며, 음주측정 결과 만취임이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탐문 등 사고원인 규명한 후 A씨를 특가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거제경찰서, 만취 음주운전한 뺑소니 화물차량 기사 검거

기사등록 2022/07/29 13:18: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