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조성현 기자 = 28일 오후 9시20분께 충북 옥천군 군복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옥천졸음쉼터 인근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7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엔진 부위에서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인지,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자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고 119 등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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