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식에서 인사말하는 공주대 원성수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는 28일 천안캠퍼스에서 원성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최장 6년간(3+3)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대는 LINC 3.0 협력기반구축형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약 120억원을 지원받는다. '충청권 산학혁신의 허브 KNU' 비전 실현을 위해 사업화 중심의 연구지원, 공주·천안·예산·세종 캠퍼스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공주대, 일본 ‘오노조 마음의 고향관'과 교류 재협정

공주대 역사박물관은 28일 사범대에서 일본 ‘오노조 마음의 고향관’과 학술문화교류 재협정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지난 2018년 10월 학술문화교류 협정식을 체결하고 문화재 및 관계 자료 대여와 온라인 공동연구발표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진행해온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이번 재협정을 통해 공동조사 연구와 공동연구발표회 실시, 문화재 및 관계자료 대여, 연구자 및 직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
오노조마음의고향관은 후쿠오카 현 오노조시에 위치해 있다. 백제멸망이후 일본으로 전수된 백제의 건축과 토목기술을 기초로 축성된 오노조(大野城)와 미즈키(水城)가 있어 백제문화권과 관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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