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침체된 민생회복에 모든 역량 집중"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선 8기에도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분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에 유관기관 등 55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7개 분야 89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민생지원 ▲안심환경(방역)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 진작을 위해 부천페이 확대 발행(인센티브 : 10%) 등 10개 사업을 수행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34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등 24개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기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집행 분야로는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 추진 등 19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나섰다.
고물가 속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복합경제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 등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안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육교 엘리베이터 시설 방역관리 강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 사회적 참여·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대·협력분야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체감도와 실효성이 높은 추가 대책을 마련해 침체된 민생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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