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자원봉사자 2000명 모집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지사)는 대회에 종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7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운영지원에 일반 자원봉사자 1300명과 의전, 언어 등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 700명 등 총 2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9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43개 경기장, 참가자 등록센터, 수송센터, 종합상황실, 굿즈마켓 등의 장소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내년 3월 발대식 이후 분야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현장대응 훈련을 거쳐 배치할 계획이며, 학생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봉사활동 시간 인정을 비롯해 대회종료 후에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를 신청하려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홈페이지(www.apmg2023.kr) 참가등록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대회 시작 기준 만 17세 이상(2007년 5월 12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2023년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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