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 웹툰으로 보세요…밝은미래∙젤리페이지 MOU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가족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와 어린이책 출판사 밝은미래는 지난 27일 젤리페이지 본사에서 우수한 학습만화 콘텐츠 발굴 및 웹툰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밝은미래 도승철 대표를 포함해 송재우 편집장과 젤리페이지 주세훈 최고운영책임자(COO), 윤미영 소장, 전하정 상품기획자(MD)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 독서시장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학습만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학습웹툰으로 제작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밝은미래는 보유한 학습만화 중에 웹툰화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콘텐츠를 젤리페이지에 제공한다. 젤리페이지의 웹콘텐츠연구소가 학습웹툰으로 제작을 담당한다. 양사는 보유한 지적재산권(IP), 기술 및 경험도 공유할 계획이다.

첫번째 협업물로 서바이벌 과학 학습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39종을 학습웹툰으로 제작해 이번달 말부터 젤리페이지에서 단독 연재한다.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웹툰형식으로 과학, 역사, 경제 등 다소 어려운 주제들을 쉽고 편하게 독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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