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농협은 오는 29일 옥천군 옥천읍 일원에서 열리는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앞서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미리 즐기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농협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향수옥천 포도, 복숭아 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옥천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정보 홍보영상을 송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전국 최초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지역센터’를 오픈했다. 수박, 사과, 복숭아, 포도 등 충북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시해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누적 시청자 수는 100만 명을 웃돈다.
올해는 방송 횟수를 늘려 매출액도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괴산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홍보도 한다.
이정표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농협의 새로운 유통사업"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하는 ‘농·특산품 판매 연계 지역관광 홍보 사업’을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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