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7일 동구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체전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김상육 부구청장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2005년에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로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다.
전국체전 기간은 10월 7일~13일까지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24일까지다.
동구에서는 축구, 탁구 등 총 7개 종목이 전하체육센터 등 지역내 주요경기장 8개소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동구, 조피볼락 종자 방류 실시
울산시와 동구는 27일 조피볼락 종자를 일산동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증가를 위해 실시됐다.
동구는 시비 4000만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종자 1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조피볼락 종자는 전장 6㎝이상의 종자로 수산물품질검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또한 조피볼락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작업을 진행했다.
동구는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북구, 농업용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등
울산시 북구는 27일 강동지역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용 드론 3대를 투입해 50ha 정도의 논에 잎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류 방제를 위한 살균·살충제와 영양제를 살포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드론방제 지원사업으로 드론방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