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2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구 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4대 부회장에 이어 제5대 부회장으로 선출돼 농어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됐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5대 회장단에는 회장에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부회장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선출됐으며, 감사는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와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맡는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012년 출범했으며, 전국 농어촌지역 74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농어촌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비롯해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등 농어촌 현안과 관련된 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웰니스 관광지 선정 현판식
거창군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웰니스관광지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돼 기념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가조면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대상으로 내·외국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 관광시설을 선정한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숲치유 분야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홍보물 제작,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숲해설·숲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3000여명을 포함한 1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연말까지 40만 명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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