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공모 선정자에 보령사랑상품권 지급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명천동에 문을 여는 ‘시 청년센터’ 명칭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하려 했으나 시 전체 청년 참여로 명칭을 공모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보령시 SNS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내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청년센터의 정식명칭으로 선정될 시 응모자에게 보령시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지역 살이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저출산과 지역 청년 외부 유출로 청년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 활력 증진 사업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입 환경을 마련하기위해 조성된다.
청년센터는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회의·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청년 활동과 정책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동아리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다.
임명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와 청년들의 특성을 담은 특색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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