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고금명현전' 등 인물화 120여점 전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형상, 표정 짓다(Features : portray)' 전시를 26일부터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인물화다. 인물의 표상과 감정·움직임이 느껴지는 작품 30여점과 자료 90여점을 포함해 총 120여점을 선보인다.
'조선고금명현전'(조선홍문사 편·1922)과 '조선명헌초상화첩'(니시무라 토모오·1926)은 실제 존재한 명헌들의 초상을 담아 우리나라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다. 대만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도 선보인다.
인물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절판된 자료집으로 빌헬름 코흘러의 '렘브란트'(1953) 초판본과 케네스 클라크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978), 독일 시인 릴케의 '로댕(Rodin)'의 번역 초판(1973)을 선보인다.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등도 전시된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를 생각한다. 2부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작품을 보며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본다. 3부는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논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초상화'(1979), 국립청주박물관 '한국, 100개의 자화상'(1995), 갤러리현대의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 한국 근현대인물화'(2019) 등 인물화 주제 전시 도록이 공개된다. 전시는 10월1일까지.
전시 주제는 인물화다. 인물의 표상과 감정·움직임이 느껴지는 작품 30여점과 자료 90여점을 포함해 총 120여점을 선보인다.
'조선고금명현전'(조선홍문사 편·1922)과 '조선명헌초상화첩'(니시무라 토모오·1926)은 실제 존재한 명헌들의 초상을 담아 우리나라 초상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다. 대만에서 발간된 인물화 교본 '고금인물화보'(1957)와 일본에서 발간된 도화공작교육 자료 '세계인물도안자료집성'(1965)도 선보인다.
인물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절판된 자료집으로 빌헬름 코흘러의 '렘브란트'(1953) 초판본과 케네스 클라크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978), 독일 시인 릴케의 '로댕(Rodin)'의 번역 초판(1973)을 선보인다. 김형구 '자화상'(1955), 최영림 '자화상'(1953), 홍종명 '과수원집 딸'(1991) 등도 전시된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 윤두서의 자화상을 재현한 임영선의 '윤두서'(2009)를 중심으로 인물의 고유한 생김새를 생각한다. 2부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작품을 보며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본다. 3부는 동·서양의 인물화를 비교하며 표현법과 문화 인식 차이를 논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초상화'(1979), 국립청주박물관 '한국, 100개의 자화상'(1995), 갤러리현대의 '인물, 초상 그리고 사람 : 한국 근현대인물화'(2019) 등 인물화 주제 전시 도록이 공개된다. 전시는 10월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