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2022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캠프는 다음달 20일까지 달서구 장기동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달서구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총 3기수의 드론캠프를 준비했다.
처음 드론을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드론캠프 수업은 기수별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간단한 이론교육을 통해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알아보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행 연습으로 실제 비행 전 조종법을 익힐 예정이다. 드론 비행 실습 시간에는 경일대학교에서 준비한 산업용 드론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산업용 드론의 비행도 경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드론 캠프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드넓은 하늘을 바라보며 더 높은 곳을 향한 꿈을 꾸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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