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24 공공서식 제출 데이터 즉시 활용…6→15종 확대

기사등록 2022/07/25 12:00:00

행안부, 26일부터 9종 추가

[세종=뉴시스]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 업무처리 흐름도.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 업무처리 흐름도.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민이 제출한 행정·공공문서를 데이터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기존 6종에서 15종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인 '문서24(docu.gdoc.go.kr)'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즉시 데이터로 변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공공서식 6종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행정·공공기관에 직접 찾아가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문서24를 통해 제출하더라도 업무 담당자가 접수된 문서의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서식은 9종이다.

법무부의 외국법자문사 자격승인 신청서·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설립인가 신청서·합작법무법인 설립인가 신청서, 외교부 국립외교원의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과정 참가신청서, 산림청의 종자검정신청서·종자검정신청내역,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배터리 반납신청서·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참여 신청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 신청 등이다.

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에게 문서 데이터의 활용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공공기관의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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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7/25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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