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빼닮은 신해철 딸, 패션위크 모델 도전…왜?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고(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이번엔 모델에 도전한다.

24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자본주의학교'에서 신하연이 서울 키즈 패션 위크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하연은 아빠의 절친한 친구였던 사진작가 강영호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모델 이현이와 만나 본격적인 워킹 실습을 받는다.

신하연은 "그림 외에도 여러가지 예술에 관심이 많고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모델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이 됐다"고 밝혔다. 웹툰에 이어 모델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신하연의 에너지에 대해 강영호 사진작가는 "미술을 해도 몸을 자유롭게 쓸 줄 아는 사람들이 감각이 뛰어나다. 몸을 쓰는 경험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하연은 베이지 색 티셔츠와 청 반바지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빠 신해철에 이어 딸 신하연의 프로필 사진을 찍는 강영호 작가는 "너무 좋다. 굿!"을 연발하며 기운을 북돋았다.

사진 촬영을 마친 신하연은 모델 이현이와 만나 본격적인 워킹 실습을 예정돼 무대에 오를 그의 모습에 기대가 높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