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칠레에 폭설…안데스 산맥 수백 대 트럭 고립

기사등록 2022/07/23 14:50:00

최종수정 2022/07/23 23:11:07

[줄(독일)=AP/뉴시스]아르헨티나 서부 네우켄주(州) 인근 안데스 산맥 일대에 내린 폭설로 트럭들이 고립됐다고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독일 폭설 당시 모습. 2021.01.13. *재판매 및 DB 금지.
[줄(독일)=AP/뉴시스]아르헨티나 서부 네우켄주(州) 인근 안데스 산맥 일대에 내린 폭설로 트럭들이 고립됐다고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독일 폭설 당시 모습. 2021.01.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서유럽과 미국 등 지구 북반구에서 기록적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르헨티나·칠레 등 남반구에서는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디탈리 제로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서부 네우켄주(州) 인근 안데스 산맥 일대에는 최소 22㎝에서 최대 1m 가량의 기록적 폭설이 쏟아졌다.

이번 폭설로 칠레 동쪽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해당 지역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트럭들이 수백 대 가량 고립됐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당국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안데스 산맥의 지형 특성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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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칠레에 폭설…안데스 산맥 수백 대 트럭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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