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자신의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군포시 산본동 소재 자신의 부모가 사는 아파트에서 아버지(60대)와 어머니(50대)를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모와 떨어져 살던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부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정확한 시점과 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A씨는 4~5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가 “귀신이 시켜서 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부모는 A씨 여동생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고, 출동한 경찰은 집 주변 편의점 근처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부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군포시 산본동 소재 자신의 부모가 사는 아파트에서 아버지(60대)와 어머니(50대)를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모와 떨어져 살던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부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정확한 시점과 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A씨는 4~5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가 “귀신이 시켜서 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부모는 A씨 여동생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고, 출동한 경찰은 집 주변 편의점 근처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부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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