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2/07/22 14:35:27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샌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상을 받은 임실군의 심민 군수(오른쪽)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샌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상을 받은 임실군의 심민 군수(오른쪽)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중앙부처로부터 일자리 정책을 매우 잘 시행 중인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22일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임실군이 2021년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군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와 일자리 계획,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지역특화산업인 치즈식품과 반려동물산업, 농공단지 중심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사업 추진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현안 진단 4대 핵심분야 선정 대응 정책 ▲반려동물산업인 임실군 공공장묘시설 일자리 ▲농공단지 중심의 기업유치인 오수제2농공단지 투자유치 기반 마련 ▲출산가정 산후조리원 지원 및 임실봉황인재학당 운영 등을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 노력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군은 전북도의 ‘2022년 일자리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1년 전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최우수 군에 선정된 바 있다.

심민 군수는 “전라북도에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고 열심히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공단지 기업 유치는 물론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명품관광지 정책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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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2/07/22 14:35: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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