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규철 군수를 비롯, 전 부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5대 분야, 84개 공약사업안에 대한 실행 가능성, 재정 여건, 문제점, 대책을 숙의했다.
대상 사업은 ‘국토의 중심, 도약하는 옥천’ 실현을 위한 5대 실천 전략인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13건)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24건) ▲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17건) ▲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21건)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9건)이다.
민선 8기 옥천군 주요 공약사업은 청년취업지원 수당 지급, 행복드림교육사업 추진,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 안터지구·대청호 친환경 생태관광,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주민 생활 불편 문자 신문고 운영 등이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약사업을 선정하고 실행 가능성 있게 다듬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한다. 향후 세부 실천 계획 보고회, 주민설명회, 군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이 중요하다"면서 "공약사업이 옥천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열린 사고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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