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거리 공연
8월 6일 바캉스 페스티벌도 열려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떠오른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이 여름 휴가철 매일 밤 펼쳐진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양 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낭만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
통기타와 댄스, 무용, 낭만바다노래방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에는 종화동 해양 공원 상설무대에서 이벤트 형식의 바캉스 페스티벌도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5월 6일 시작한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 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동 수변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지고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22일까지며, 이번 휴가철 기간에만 국동 수변공원을 제외한 4개소에서 매일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여문문화길, 웅천상가, 소호동동다리,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신도심 청춘 버스킹과 토요 상설공연(거북선공원, 미관광장, 미평공원), 여수문화예술 브랜드 상설 공연(이순신광장)도 매주 토요일 진행되면서 도심 어느 곳에서나 낭만이 가득한 음악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여수시 관광문화 홈페이지 문화축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매일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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