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1일 오전 2시 59분께 부산시 기장군 문동항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마침 조업 준비를 하던 어선 선장이 사고를 목격하고 울산해양경찰서 기장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곧바로 50t급 경비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기장파출소 경찰관 2명이 바다에 들어가 119구조대와 함께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 A(34)씨를 신속히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울산해경은 확인했다.
해경구조대가 입수해 확인한 결과 차량은 수심 2m 깊이에 가라앉아 있으며 추가 탑승자는 없고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할 계획"이라며 "신고자 진술과 주변 CCTV를 분석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마침 조업 준비를 하던 어선 선장이 사고를 목격하고 울산해양경찰서 기장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곧바로 50t급 경비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기장파출소 경찰관 2명이 바다에 들어가 119구조대와 함께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 A(34)씨를 신속히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울산해경은 확인했다.
해경구조대가 입수해 확인한 결과 차량은 수심 2m 깊이에 가라앉아 있으며 추가 탑승자는 없고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할 계획"이라며 "신고자 진술과 주변 CCTV를 분석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