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인천' 씨사이드파크 야간경관 본격 명소화

기사등록 2022/07/21 09:37:32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및 운영시스템 구축 공모’ 22일 공고 예정

[인천=뉴시스] 씨사이드파크 야간경관 명소화.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뉴시스] 씨사이드파크 야간경관 명소화.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의 자연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빛의 도시 인천(Light city 인천 Night view)’을 실현하기 위한 야간경관 관광명소화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인천경제청은 씨사이드파크의 자연 경관에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체험형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약 20억원 규모의 ‘씨사이드파크 미디어아트 제작·설치 및 운영시스템 구축’ 제안 공모를 조달청 나라장터(G2B) 및 IFEZ 홈페이지에 오는 22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종국제도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 창출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제작·설치, 기타 다양한 야간경관조명 연출 기법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제시 및 조명시설 설치, 지속적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공모의 핵심이다.

또한, 야간 경관과 더불어 영종 주민들이 송산공원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총 35억원을 투입해 보행데크 및 야자매트 설치 등 등산로도 함께 정비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추후 체험시설 등 지속적인 관광명소 조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와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한 체험형 관광 및 복합리조트 등 휴양이 융합돼 복합레저관광도시로 기능이 강화되면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영종을 문화·관광·휴양이 유합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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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도시 인천' 씨사이드파크 야간경관 본격 명소화

기사등록 2022/07/21 09:3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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