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에서 유해조수 구조활동을 하던 엽사를 멧돼지로 착각,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엽사 A(60대·양산시)씨는 20일 오후 11시3분 양산시 하북면의 야산 일대에서 멧돼지를 포획하던 중 또 다른 곳에서 포획활동을 하던 엽사 B(50대·양산시)씨를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상당 부분 떨어진 곳에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경찰서는 A씨와 목격자,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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