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감염자 57만6902명, 사망자 733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2208명이 발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364명, 충주시 254명, 진천군 107명, 제천시와 증평군, 음성군 각 103명, 옥천군 71명, 영동군 37명, 괴산군 32명, 단양군 19명, 보은군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429명, 의료기관 106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673명이다.
지난 18일 1986명보다 222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40명이 증가했다.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지난 4월 26일 2925명이 발생한 이후 84일 만에 하루 감염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며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64로 다소 올라갔다.
입원환자는 8719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14명, 재택치료 8409명, 다른 시도 확진자 296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명(0.02%)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40개이며 15개(10.7%)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690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3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340명(69.1%)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29.1%인 19만1266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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