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관광매력도시 밀양 만들기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26일까지 총 6주간이며, 시 관광발전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영남알프스둘레길~밀양아리랑길 활용방안 ▲지역문화자원(밀양아리랑, 고택, 공연예술, 요가 등)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 방안 ▲생태관광 등 ESG 탄소중립 실천 관광정책 제안 ▲밀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조형물(또는 건축물) 디자인 제안 ▲밀양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숙박률을 높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제안 ▲그 외 밀양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로 총 6가지다.
아이디어는 정해진 양식에 맞춰 우편, 방문 또 이메일([email protected]) 방법으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관련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메일은 제목에 '관광매력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신청자 이름(팀)을 표기해야 하며, 파일은 스캔본 또는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아이디어 제안서는 hwp 파일로 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0월에 최종 선정되며, 공모 우수자에게는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의 관광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만의 관광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며 "밀양 관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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