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물관, 해양미술품 구입합니다…8월12일까지

기사등록 2022/07/19 12:00:12

해양미술품 및 해양자료 수집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자료 수집의 범위를 다양화하기 위해 해양미술품 구입에 나선다.

해양박물관은 '2022년도 제2차 공개구입'에서 소장자료의 범위를 다양화하고 국민의 해양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해양미술품을 포함한 해양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집대상이 되는 해양미술품은 해양을 주제로 개방성, 다양성, 진취성 등이 표현되거나 해양을 소재로 한 20세기 이후 회화 작품이다.

또 해양문학 및 신앙, 외국 교류, 선박, 수군·해전 등을 주제로 한 자료와 국내외 해양 관련 문화·예술·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는 모두 구입대상이다.

구입을 통해 수집·발굴된 새로운 자료는 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 학술연구, 교육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매도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매도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해양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만 관장은 "그간 취약했던 해양예술 분야의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국민들이 좀 더 높은 단계의 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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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해양미술품 구입합니다…8월12일까지

기사등록 2022/07/19 12:00: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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