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손예진(40)이 현빈과(40)의 신혼 밥상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음식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김치찌개와 계란찜, 부추전, 샤브샤브,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이다. "다들 일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다시 한 주의 시작"이라며 "저번 음식 사진을 너무 좋아해줘서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찍어봤다. 아주 뿌듯하다. 다들 건강한 음식 드시고 건강히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동료들도 감탄했다. 배우 송윤아는 "수업해주세요 선생님"이라고 썼고, 이정현은 "우아~예진아 넘 맛있겠다"고 적었다. MC 박슬기는 "정갈하고 손예진만큼이나 예쁘다"며 칭찬했고, 이민정은 "아 귀여워"라고 했다.
손예진은 지난 12일에도 음식 솜씨를 뽐냈다. 당시 김밥을 비롯해 멸치볶음, 생선조림, 육개장, 햄버거, 화덕 피자 등을 만든 사진을 공개했다. "안 하던 요리를 많이 하는 요즘"이라며 "처음하는 요리가 그럴듯 할 때 너무 뿌듯하다"고 했다.
손예진은 임신한 상태다. 지난달 27일 SNS에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현빈(40)과 3월31일 결혼식을 올린 지 3개월 여만이다. 손예진은 5월30일 SNS에 올린 사진에서 배가 살짝 나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임신설을 부인했지만, 한 달여 만에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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