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연속 1만명 이상 발생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만명 넘게 발생하면서 우려했던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 1만1448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508만5860명이다.
지난 11일 1만306명, 12일 1만1175명, 13일 1만635명, 14일 1만530명이 발생한 데 이어 닷새 연속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전일(1만530명)보다 918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8일(5629명)보다 5819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확진자 발생 건수는 지난달 21일 2281명, 22일 1971명, 23명 1862명, 24일 1718명, 25일 1635명, 26일 1014명, 27일 2583명, 28일 2663명, 29일 2444명, 30일 2463명, 이달 1일 2819명, 2일 2663명, 3일 1895명, 4일 4896명, 5일 5174명, 6일 4983명, 7일 5410명, 8일 5629명, 9일 5448명, 10일 3987명 등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6295명이다.
확진자 격리병상은 전체 1950곳 가운데 394곳(20.2%),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11곳 가운데 95곳(15.5%)을 사용 중이다. 5만2791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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